Pan-fried Beef Wrapped Tofu with Chili Tomato Sauce

매주 수요일이면 동네 아파트 샛길을 따라 수요장이 들어서요. 후후 불어가며 뜨거운 어묵 꼬치를 베어 무는 아이부터 과일값을 흥정하는 할머니까지. 일주일 중 유일하게 온 동네에 생기가 도는 하루에요. 그중에서도 매주 빠짐없이 장터 입구를 지키는 두부 트럭은 언제 보아도 반가운 수요장의 터줏대감이지요. “피쉬익 -“하는 소리와 함께 갓 만든 두부에서 피어 오르는 하얀 김이 보이면 어김없이 두부 트럭…